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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이야기
온라인 명품 편집 쇼핑몰인 육스 (Yoox)에 이어, 이탈리아에 두 번째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이 탄생했다. 지난 2일 핸드메이드와 빈티지 상품에 특화된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엣시 (Etsy)가 Z세대에서 인기 있는 중고 빈티지와 스트리트 패션 의류 거래 앱인 디팝 (Depop)을 16억 2,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8천억 가량에 인수했다고 현지 신문 코리에레 델라 세라 (Corriere della Sera)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포스트 (Il Post)에 따르면 2011년 이탈리아와 영국인인 사이먼 베커만 (Simon Berckerman)은 스타트업 기업 창업보육 회사인 H-farm에서 Depop을 시작했다. 201..
아직 본격 여름 성수기가 시작하기도 전인 지난 5월, 시칠리아의 주도 팔레르모에서는 벌써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온 70대 독일인 부부를 만나볼 수 있었다. 독일어로 된 가이드북을 손에 쥐고 있던 프랑크와 그의 아내 잔나는 앞으로 한 달간 제주도보다 14배나 더 큰 이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는 이제 산타 로사리오 성지와 이 곳 팔레르모를 다녀왔고 이제는 체팔루와 타오르미나 등 섬의 다른 지역도 둘러볼 거예요." 작년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손실을 입은 시칠리아 관광업계가 그 이전으로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5월 31일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시칠리아 호텔 연합회 부회장 니콜라 파루죠는 극성수기인 8월에는 80%의 예약률을, 이후 가을에는 70%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프..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섬인 시칠리아의 주도 팔레르모에서 시신 870 여구가 천막으로 지어진 임시보호소에 방치되어 있어 유가족들과 현지 주민들, 그리고 이탈리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팔레르모에서 가장 큰 로톨리 공동묘지 근처 아스팔트 바닥 위에 지어진 보호소에 수백 여구의 관이 쌓여있다고 한다. 심지어 그중 몇 구는 작년 3월부터 1년이 넘도록 대기 중이다. 냉동보관도 아닌 실온에 방치되었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길바닥에 기약도 없이 방치되자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그중 일부는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사립 납골당에 4000유로, 우리 돈으로 환산해서 약 540만 원을 주고 시신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