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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이야기
-보수적인 이탈리아에서도 사회 변화 받아들여, 개방적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에서도 이제는 받아들여야 지난 3월 14일 미국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스'와 수록곡 '블라인딩 라이츠' 등으로 올해 차트를 휩쓸었다고 과언이 아닌 위켄드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 했습니다. 또한 작년 8월 발매한 싱글 앨범 '다이너마이트'로 역시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미국에서 디지털 앨범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정작 상은 이들에 비해 실적이 차이가 많이 나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에게 돌아갔습니다. 물론 그래미 어워드가 그 권위를 가지는 것은 대중성이 아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현실을 정면 비판한 락 그룹, 현실에 절망한 젊은 세대의 지지받아 우승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제71회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로마 출신의 4인조 락 그룹 마네스 킨이 우승하였다. 프랑스 니스에서 오른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해안도시 산레모의 아리스톤 극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축제는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가 주최하고 중계한다. 1951년 시작한 이 유서 깊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표준 이탈리아어 혹은 지역방언으로 쓰인 가사와 이 대회 이전에 발표된 적이 없는 곡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이 간단한 조건 덕에 산레모 페스티벌에는 정상급 가수들도 출연하여 신인 가수들과 실력을 겨루기도 한다. 산레모 페스티벌 우승자는 당해 5월에 개최되는 유로비전 송..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인! 너네 나라로 돌아가!" 최근 길에 다니면서 종종 듣는 말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도 동양인을 향한 무례한 언행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좀 더 노골적이 되었습니다.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몇 번 겪고 나서 저는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일부의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사람들의 나쁜 행동인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들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즉, 그 뒤에는 동양인은 가난하고 문화 수준이 낮으며, 이민 1세대의 경우 현지어를 못 할 것이라는 집단의 편견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나,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본인도 모르게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