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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능력 검정시험 후기 (3) : 공부방법

밀라노댁 2020. 3. 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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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 쓴대로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띄엄띄엄 쉬어가며 했다. 

 

양성과정 수강 시작은 2018년 12월부터 했고, 2월까지 전체 강의를 1회 들었다. 

필기는 전혀 하지 않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위해 부담없이 들었다. 

대학 때 교육학이나 국문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생소한 내용이어서 일단 감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본격적으로 공부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는 전체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 이 때는 교재에 필기를 꼼꼼하게 하면서 들었다. 

확실히 1회에 들었을 때부터는 이해하기 쉬웠다. 

 

6월부터는 기출문제 해설 동영상을 듣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솔직히 말해 멘붕이 왔고 본격적으로 시험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했다. 문제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이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당연히 합격할 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기출문제를 보니 난이도가 상당했고

더 큰 문제는 양성과정에서 배운 내용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래서 최종합격률이 그리 낮았구나  싶었다. 

 

7월부터는 최근 5년 기출문제를 풀고  시대고시 해설집을 보고 오답풀이하는데 집중하였다.

다행스럽게도 난이도가 엄청 높았던 2016년만 178점이었나 그랬고 나머지는 180점을 모두 넘겼다. 

모두 교안 점수는 뺀 점수이니 웬만하면 필기 합격은 하겠구나 싶었다.

그럼에도 걱정이 되는 것은 1교시 한국어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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