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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이야기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부산에 있는 동의대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동의대학교는 산 중턱에 있는 학교이다. 2호선 동의대 역 5번 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동의대로 가는 셔틀버스가 보인다. 그것을 타고 10분간 타고 올라가면 동의대가 나온다. 왼쪽에 있는 공대 건물이 시험장이었다. 대학교에는 수험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험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아침으로 싸온 사과를 복도 끝에 있는 베란다에서 먹으면서 한국어학 노트를 보았다. 시험 전 칠판에 붙여놓은 자리배치도를 보고 맞게 앉으면 되는데 하필이면 건물 바로 밖에서 공사가 한창이었다. 그래서 창가에 앉은 사람들이 항의를 해서 모두 복도쪽으로 한 줄씩 옮겨 앉게 되었다. 드디어 한국어학 시험이 시작되었다. 시험지를 펴드는 순간에..
7월부터는 시험과 양성과정 수료증을 받는데 시간을 다 쏟았다. 양성과정은 강의 120시간을 다 들으면 수료증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강의를 다 듣고 실습 20시간을 하고 과제를 성실히 제출해서 통과를 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료증을 필기시험 날 이전에 받아야 (2019년의 경우 8월 31일 이전) 나중에 국립국어원에 3급 자격증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습은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된다. 실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올해 (2020년)부터는 온라인 실습은 없어지고 오프라인 실습이 의무화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다행히 작년에 해서 온라인 실습을 할 수 있었다. 탑에듀에는 실습과정이 없고 토픽코리아에 9만원 내고 따로 신청해야 한다. 우선 현직 선생..
앞선 포스팅에 쓴대로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띄엄띄엄 쉬어가며 했다. 양성과정 수강 시작은 2018년 12월부터 했고, 2월까지 전체 강의를 1회 들었다. 필기는 전혀 하지 않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위해 부담없이 들었다. 대학 때 교육학이나 국문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생소한 내용이어서 일단 감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본격적으로 공부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는 전체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 이 때는 교재에 필기를 꼼꼼하게 하면서 들었다. 확실히 1회에 들었을 때부터는 이해하기 쉬웠다. 6월부터는 기출문제 해설 동영상을 듣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솔직히 말해 멘붕이 왔고 본격적으로 시험스트레스가..